세상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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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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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쳅터 4) 세상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내 마음이 점점 더 편해져 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왜냐하면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질까에 대한 집착이 점점 사라지면서 인간관계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영혼이 된듯하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는 점점 더 혼자만의 세상에 고립되는 것은 아닐까?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중력이 받쳐주는 지구 위에 살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지구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넓은 관점에서 봐야 될 시점이 되었다.

과연 누가 지구의 중심에 서있는 것일까?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누구라도 자신이 지구의 중심에 서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가도 그렇게 주장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듯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자신이  공동체의 일부일 수 박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게는 '나'와 '너'
크게는 내가 있는 이곳이 공동체


만약 내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면 공동체에서 반드시 인정욕구를 바라는 사람일 것이다. 이유는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 집착하고 평가에 민감한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타인을 친구로 여겨보라.
더 넓은 세상이 보일 것이다.
타인 뒤에 더 큰 공동체가 무한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타인을 친구로     -----》     이곳이 네 곳



여기서 공동체란 내가 소속감 있게 속해 있는 곳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어찌 된 이유라도 연결된 모든 것이다.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고


당신이 만약 직장의 상사라면 부하 직원들과 수직적인 관계로만 나기를 바라는가? 수평적인 관계까지 허용할 수 있을 것인가?
부하 직원을 내가 원하는 데로 움직이게 하고 조종하기 위해 '칭찬'이라는 허울로 가면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가 자기 자녀를 양육할 때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상벌교육'을 한 것을 떠올려 보면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이처럼 수직관계에 있어서 '칭찬'이란 긍정이고 따뜻한 느낌이 많지 않다.


능력 있는 내가 능력 모자란 너를 응원해 줄게~~
그래봤자 너는 나를 이길 수 없어~~
나를 너보다 절대 아래로 볼 수 없게 만들 거야~~


칭찬은 직원을 향한 정서적인 지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직원들에게 일처리를 사사건건 개입하면서 아랫사람으로만 보게 되는 한 과정일 수도 있다.
당신이 직장 상사라면 수직관계를 버리고 수평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공동체 안에서나 나와 너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 있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향한 나의 태도를 바꿔보면 어떨까?

(원인론) 과거에 무엇을 했는가?   ( ×)
(목적론) 지금 뭘 하는 사람인가?  (○)


우리 모두 의식적으로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과거에 뭘 했느냐가 아니라 지금 뭘 하고 있느냐이다.

그렇다면 내 부하 직원과 주변사람들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그것을 중요하게 보이면서 일을 해 나간다면 나는 어떤 태도를 사람들을 대해야 할지 직관적으로 알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삶에 용기까지 끌어낼 수 있게 되는지 까지도 느껴지게 될 것이다.

칭찬보다 더 큰 힘!!
좋은 평가보다 더 큰 힘!!


감사의 말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용기를 내어 행동할 수 있게 할까?

그저 감사함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로 바라보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고마움을 선사하면
스스로 존재 가치를 느끼게 되고
공동체에 공헌을 함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만족을 느끼게 되는 것


이렇게 되면 공동체에어 나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나의 주관대로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내가 과거에 뭘 했는가가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뭘 했느냐?   /   어떤 존재냐?



서로 간에 약간의 거리감을 가지면서
공동체 안에서 더욱 당당해 지길~~




<세줄 요약>
1. 나와 연결된 모든 관계에 주목하라.
2. 평가하는 관계가 아닌 그저 거리가 있는 친구로 대하라.
3. 내가 공동체에 줄 어떤 가치를 생각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