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밥솥 속부터 깨끗하게 닦는 법

 

 

안녕하세요.

집을 깨끗하고 예쁘게 가꾸고 싶어 하는 비비 공주가 왔습니다.

오늘은 밥솥을 속부터 깨끗하게 살균하고 청소해보려고 합니다.

밥 맛을 결정해 주는 이 밥솥 청소를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밥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밥맛이 달라질지 궁금하네요.

 

 

 

 

 

집에서 매일 쓰는 밥솥이지만 제대로 깨끗하게 관리해 주지 못해 왔습니다.

겉만 닦아주고 속의 밥솥만 닦는 것으로 끝났던 이 물건을 오늘 제대로

닦아 보겠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기 밥솥 내부 사진

 

 

 

 

 

 

 

 

좀 많이 창피하네요..ㅠㅠ

밥 솥을 잘 닦아 주어야 밥 맛도 바뀐다는데.. 진짜 오는 바꿔 보겠습니다.

전 게을러서 그만 밥솥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밥솥의 솥 부분과 덮이는 안쪽 뚜껑 부분 안 주로 닦아 왔던 게 전부였다면

이번엔 밥솥 안쪽의 모든 이음세 부분과 취사할 때 김 나오는 구멍 부분까지

깨끗이 닦아내고 살균까지 한 번에 해결해 보겠습니다.

 

 

밥솥의 세척부터 살균까지 아주 간다 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식초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너무 간단해서 의아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작업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밥솥에 물을 2인분을 넣고 식초를 2숟가락 떨어뜨립니다.

그러고 나서 취사만 누르면 ~~~~

끝~~~~~

 

 

 

 

 

정말 이 방법으로 법통 전체가 깨끗이 닦아지면서 살균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할 수 있는지 오늘 확인해 보겠습니다.

 

 

밥솥에 식초를 한 숟가락 넣는다

 

 

 

이렇게 물과 함께 식초를 넣고 취사를 누릅니다.

취사가 되는 동안 가만히만 있으면 심심하겠죠.

밥 되는 시간이 끝나는 시간 동안 밥솥의 겉모습부터 깨끗이 닦아줘 볼까요?

 

 

 

 

 

 

식초를 묻힌 헹주로 밭솥 겉면을 닦아준다.

 

 

 

먼저 밥솥에서 솥을 빼내고 바닥 내부를 식초를 묻힌 행주로 닦아줍니다.

정말 식초는 집안 청소를 하는 데 있어서 응용할 데가 정말 많습니다.

행주에 식초를 묻혀서 밥솥의 겉 표면을 닦아 줍니다.

닦아주지 못한 세월만큼 밥솥 표면이 끈적이는 뭔가로 덮여있네요.

먼지와 기름때 같은 게 엉겨 붙은 거겠죠. 그렇지만 누가 뭐래도 식초만으로 깨끗이 닦인답니다.

 

 

 

취사를 누르면 식초가 끓어서 나온다

 

 

밥할 때처럼 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밥솥 청소의 핵심이 여기에 있습니다.

분명 저 구멍에서 뜨겁게 익은 식초도 같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식초의 세정력은 익히 알고 게시겠지만 다시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식초는 웬만한 기름때 제거뿐 아니라 끈적거리는 오염 부분을 닦고자 할 때 식초를 사용해서

닦아주면 웬만해서 다 사라진답니다.

따라서 식초가 있으면 웬만하면 집안 청소는 거의 다 적용할 수 있답니다.

 

 

우리는 집에서 밥솥을 밥 할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죠.

밥도 하고, 죽도 만들고, 빵도 만들고, 찜도 합니다. 특히 갈비찜!!!!

갈비찜 어떤가요. 기름기가 무지 많죠. 그 기름때가 수증기로 저 김 나오는 구멍으로 나오고 그곳에

오랜 시간 동안 정체되어 있을 가능 성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 봐 보면 김 나오는 구멍은 어느새

기름기로 막힌 수도 있을 테고, 막히지 않았더라면 밥 맛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식초가 밥솥 뚜껑에서 뜨겁게 취사가 되어서 나와 준다면

김 나오는 구멍 속의 모든 굳어있는 기름때와 각종 세균들이 뜨거운 김들과 함께 사라질 겁니다.

 

 

 

 

면봉을로 밥솥 구석구석 닦아준다.

 

 

 

 

 

취사가 끝나면 밥솥을 꺼내고 미쳐 닦지 못했던 작은 구멍 사이사이를 식초가 뭍은 면봉으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내부를 식초 뭍은 행주로 내부를 한 번 더 깨끗이 닦아줍니다.

 

 

 

헹주로 밥솥을 닦아 준다.

 

 

 

 

자 이제 끝나가네요.

아주 밥솥을 뼛속까지 시원하게 닦아냈습니다.

식초의 세정력을 믿어 보세요. 뜨겁게 취사까지 했으니 확실하게 닦이고 세균 없을 겁니다.

 

 

 

 

 

 

 

 

 

평상시 밥솥에 밥을 하다가 밥솥이 잘 잘 동이 되지 않을 때는 우리가 유심히 밥솥을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고장 나서 그런 게 아니라 김 나오는 구멍에 이물질들이 막혀 있어서

밥이 잘 되지 않고 있었는지 말이죠. 생각보다 우리는 밥솥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합니다.

그런데 밥솥이 고장 났다고 여겨졌을 때 우리는 이 밥솥에다 많은 요리들을 해 왔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여러 가지 요리로 몸살을 앓은 밥솥은 깨끗이 해 줘야 하는 시기에 아깝게 밥솥을 버리면 안 되겠죠.

맛있는 요리 박사 밥솥을 아껴주고 청경 하게 해 주면 오래오래 맛있는 밥을 구경하게 될 겁니다.

취사 누르고 밥솥에서 김이 나오기 시작할 땐 정말 이런 원리로 밥솥이 깨끗해질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단 식초 두 스푼이 해답이었습니다.

 

 

 

 

 

정리해 드릴게요

첫째, 솥 안에 물을 2인분 채우고 식초를 2숟가락 떨어뜨린다.

둘째, 취사를 누르고 취사 가 될 동안 밥솥의 이곳저곳을 식초를 묻힌 행주로 닦아준다.

셋째, 취사가 끝나면 내부의 이곳저곳의 구멍을 식초 뭍은 면봉으로 닦아낸다.

넷째. 내부를 전체적으로 식초 뭍은 행주로 닦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