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든 때 가득한 텀블러와 보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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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리집/청소 팁

찢든 때 가득한 텀블러와 보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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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 가득 정성으로 깨끗한 집을 만들어 나아가는 비비 공주입니다.


커피 좋아하시죠?
저도 일하다 보면 하루 중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꽤 많습니다.
대략 5번 정도는 마시고 있지요.
커피를 종이컵으로 마시지 않는다면 텀블러나 보온병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커피를 좋아하기만 하고 마시는 용기의 관리는 커피 자국없이 관리 하기란 그리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시기도 하고 잘 마시지 않을때는 세척하지 않고 방치해 두기가 쉽기 때문니요.
오늘은 커피를 너무 사랑하다가 관리 부실로 엉망이 된 텀블러와 보온병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이 세척하려고 합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그냥 헹궈서 써도 될 거라 생각 했던 텀블러와 보온병 세척!!!
커피를 사랑하는 만큼 세척도 러블리 하게 하보자고요~~

 

 

 

커피에 찌든 텀블러

 

 

우리 집에 어는 남자분께서 이 물건들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답니다.
언제부터 쩌들었는지 알 수 없는 흔적의 텀블러와 대충 헹궈서 커피색이 베어버린 보온병입니다.
그냥 세제와 그냥 수세미를 안될 것 같은 이 심각한 상황을
오늘 단 2분 안에 힘 안 들이고 해결해 보겠습니다.

오늘 세척의 가장 큰 특징은 수세미 솔이나 세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과탄산 나트륨 한 숟가락 넣어둔 사진

 

 

먼저 각각병 속에 과탄산 나트륨을 한 숟가락씩 넣어줍니다.
그리고 전기 포트에 팔팔 끓여 둔 뜨거운 물을 조끔씩 부어줍니다.
거품이 조금 올라오면 다시 뜨거운 물을 조끔씩 더 부어 줍니다.

 

 

 

뜨거운 물을 조금 씩 부어줄때 반응

 

 

 

과탄산나트륨과 뜨거운 물이 화학작용을 하면서 거품이 일어났는데요 거품 위로 이물질이 따로 올라온 거 보이시죠?
솔질 하나 없이도 커피의 묵은 때가 전부 따라 올라왔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요. 뜨거운 물만 부었을 뿐인데 이렇게 쉽게 해결되는 모습을 보니까 말이죠.
많은 보온병들 속에 커피가 눌어붙어서 더이상 쓰지 못하고 버려왔던 예전 보온병과 텀블러가 생각나네요...ㅠㅠ

 

 

 

 

 

 

 

 

 

 

 

과탄산 소다의 청소 찌든때 벋겨내는 능력

 

 

수세미를 넣지 않았고요, 끓이지도 않았구요,
그냥 100도씨 물만 과탄산나트륨에게 부었을 뿐인데 이렇게 일을 잘해도 되나요?
혹시나 저렇게 올라온 이물질들이 다시 붙어서 안떨어지는 때가 되어버린거면 어떻게하지 하면서 조금 걱정스럽기는 했답니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뜨거운 물 부어둔 사진

 

 

 

이제 차츰 뜨거운 물을 부어도 거품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되었네요. 이제 화학적인 반은이 끝났나봅니다.
뜨거운 물을 가득 담아주고 잠시 1분 정도 놔둘게요.
물을 버리고 남아 있는 불순물은 부드러운 병 솔로 닦아냅니다.

 

 

 

 

커피 찌든 때가 사라진 텀블러

 

 

기가 막히게 깨끗하게 변했네요. 어떻게 병속에 손 한 번 넣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해 질 수 있는거죠?
솔질 한번 없었고 세 제한 번 안 썼는데 말입니다.

저처럼 커피를 너무 좋아하다 못해 중독이 되어버린 분들이나 몸의 피로를 이기기 위해 다량으로 마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커피로 인해 얼룩진 물건들이 한 두개 쯤은 가지고 게실거에요.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커피를 마시는 용기를 잘 씻어주지 않으면 찌꺼기와 색이 그대로 베어 버리가 쉽죠.
특히 점전에 새척에 들어가지 전에 썼었던 텀블러는 어떤식으로 사용했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상태가 심각했었죠.
그리고 커피를 마시는 용기만 커피 색이 바래는 것이 아니죠. 커피를 마시고 나서 물 한잔으로 입안을 헹궈내지 못한다면 치아색까지 누렇게 변색되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런것 처럼 커피를 즐기게 될 때 커피에 사용되는 용기들은 잘 세척해서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사용해야 다음에 사용할 때 보다 깨끗하고 예쁘게 커피를 즐길 수가 있겠죠?

과탄산나트륨은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세척이나 소독에 아주 큰 기여를 하는 재료입니다.
기가 막힐 정도로 더 이상 해결이 안되던 찌꺼기와 물든 자국들이
너무 쉽게 구석구석 솔질 하나 없이 스테인리스의 광택까지 살려주면서 깨끗해졌어요.
앞으로 여기저기 과탄산 나트륨을 응용하여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되겠네요

과탄산 나트륨은 뜨거운 물과 반응하면 거품이 만들어지면서 찌들어 있던 때들이 손쉽게 용기 표면과 분리되는데요. 과탄산 나트륨은 사소계표백제 원료로 사용되는 만큼 뜨거운 물과 함께 반응하여 많은 기포가 생긱게 됩니다. 이때 발생되는 기체는 산소계표백제가 반은하면서 생기는 산소라고 하니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우리집 텀블러 사진

 

다시 한번 설명드릴게요.

첫째, 용기 속에 과탄산 나트륨을 1숟가락씩 넣는다.
둘째,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천천히 거품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셋째, 잘 행구어 주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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