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집을 매일 같이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비비 공주입니다.
내가 아끼는 구두가 신발장에 몇 개씩은 다들 가지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가죽제품의 신발에 관한 세탁하는 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구두, 부츠, 워커, 로퍼 등 가죽으로 만들어진 신발을 내구성이 있어서 오랫동안 신을 수가 있죠. 하지만 소재가 가죽이라는 것 때문에 운동화처럼 물세탁도 어렵고 번거롭게 세탁소에 맡기기도 그렇고.... 보통은 이런 신발들은 3~4년씩 겉 표면만 구두약으로 닦을 뿐 신발 안쪽의 깊은 곳은 그대로 놔두게 됩니다. 따라서 발에서 나는 땀과 각질, 양말 찌꺼기 등이 섞어서 세균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 냄새를 호소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EM입니다. 냄새와 세균을 동시에 잡을 수가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구두 표면을 살짝 세척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 과정은 냄새 제거에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먼저 스펀지에 세숫비누를 묻혀주고 거품을 만들어서 구두 표면을 재빠르게 닦아냅니다. 그리고 구두 속까지 잘 닦아 줍니다.평상시에 이렇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냄새 안 나는 구두를 항상 신을 수가 있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세숫비누를 사용해야지 빨랫비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
빨래 비누는 염기성이라 가죽을 딱딱하게 만들 수가 있어서 반드시 세숫비누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비누는 미세먼지, 생활 먼지, 지방 등을 잘 제거하기 때문에 생각날 때 한 번씩은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할 점!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구두 안쪽에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
이건 저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가죽은 알칼리를 만나면 딱딱해지는 경화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냄새를 없애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EM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세히 알고 보면 구두는 양말에서 떨어진 먼지,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피지가 참 많이 있는 곳이죠.
그래서 세숫비누로 잘 닦고 헹굼만 하면 냄새 안 나는 구두는 이렇게만 해도 문제없이 만들 수가 있죠
그런데 냄새와 세균을 확실히 없애야 하는 구두는 따로 관리 해야 하는데요. 구두의 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EM과 물을 1 : 1 비율로 섞어서 종이컵 한 컵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만든 이엠 용액을 구두 안쪽에 넣어주는데 이엠이 구석구석 배이도록 약 1분 정도 구두를 흔들어 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용액이 신발안에 머물러 있으면 신발 밑창이 뜰 수가 있어서 너무 오래 흔들어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신발 속의 미세먼지나 세균들이 없어지고 EM에만 있는 무해한 미생물로 인해서 확실한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1분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면 ~~~~ 끝
EM은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냄새나는 신발이나 하수구 냄새, 냉장고 냄새 등을 없앨 때 너무 편리합니다.
가죽 구두는 햇빛에서 말리면 안 되고요,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에서 하루 정도 말려 주면 좋습니다.
이때 가죽이 젖었다가 마를 대 모양이 변형될 수가 있기 때문에 구두 속 깊은 곳까지 신문지를 넣어서 신발 모양을 잡아주고 말려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발가락이 들어가는 신발 깊은곳은 마를 때 미쳐 나가지 못한 수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신문지를 넣어주면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해주면서 신발모양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발이 다 마르고 나면 구두약으로 닦아서 광택으로 마무리 짓는 거 있지 마세요♡♡
다시 한번 설명드릴게요
첫째,. 스펀지에 세수 비누를 묻혀서 구두의 안과 밖을 재빠르게 닦아준다.
둘째, 물로 비누 물을 헹궈주도 물과 이엠을 1:1로 섞어 만든 이엠물을 신발안에 넣고 1분 정도 흔들어 주다가 헹군다.
셋째, 신발에 물기를 닦고 신발 안쪽은 신문지를 넣어서 나머지 수분이 흡수되게 하면서 신발 모양을 잡아준다.
넷째,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구두를 하루정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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