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과 살림을 해가며 깨끗한 집을 만들어 가고 싶은 비비 공주입니다.
무더위로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는 요즘 식품관리도 잘해야 하지만 옷 또한 잘못 관리하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맙니다.
그래서 오늘은 옷에 생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참 장마철인 지금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옷에 미생물이 번식했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또한 섬유속 깊이 있는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해야 완벽하게 곰파잉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선 두 가지 색깔로 나눕니다.
흰옷과 검정색 못의 곰팡이 처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분류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흰옷의 곰팡이 없애는 방법을 먼저 보시면요
첫 번째로 옷에 색깔이 밴 곰팡이 물을 없애야 하고요
두 번째로는 나머지 얼룩을 없애는 일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게요
흰옷의 곰팡이 제거는 과탄산 소다 하나면 끝~~~~
물은 꽤 뜨거운 온도의 물이 필요합니다.
70°C정도의 온도가 좋고요. 온도계 없이 어떻게 70°C를 확인할 수 있냐면요?
큰 고무장갑 꺼야지만 되는 온도로 생각하시고 전기 포트로 물을 100°C로 끓인 후 찬물 2컵 정도 부었을 때 온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을 70°C이상으로 준비해 주시고요 여기에 과탄산 소다를 잘 풀어서 녹인 다음 거품 가득한 물에 옷을 담가 줍니다. 과탄산 소다는 검은색의 곰팡이의 색깔도 지워지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이는 곰팡이의 얼룩이 지워졌다고 하더라도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닌랍니다. 섬유속 깊이 곰팡이의 포자는 섬유속에 남아 잇기 때문에 완벽하게 포자까지 없애야 검은 곰팡이 얼룩이 완벽하게 없앨 수가 있습니다.
거품 가득한 과탄산 소다 녹인 뜨거운 물에 계속해서 가라 앉혀가며 꾹꾹 눌러줍니다.
계속해서 눌러 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꾹~~ 꾹~~
5분에서 10분정도 물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빨래를 주물러줍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도 곰팡이 색깔이 남아 있다면 그냥은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바르는 락스를 사용합니다.
그냥 락스는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강력한 표백을 원할 때 바르는 락스 사용이 정말 얼룩제거 효율이 높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두 번째로 검은색옷의 곰팡이를 제거해 보겠습니다.
검정색 옷은 흰색옷과는 다른 것으로 곰팡이를 제거하는데요
바로 베이킹 소다입니다. 흰색옷에서 곰팡이 제거는 표백 기능에 더 가까운데 검은색 옷에 있는 곰팡이는 표백이 아니라 단백질을 없애는 방법으로 접근합니다.일단 뜨거운 70°C물엥서 곰팡이는 1차적으로 거의 다 죽는 다고 합니다.
검은색 옷에서 과탄산 소다를 쓰게되면 옷색깔이 빠져서 엉망이 되겠죠?
끄거운물 한대야를 준비하고 베이킹소다를 70°C뜨거운 물에 종아 컵으로 반 컵 정도를 풀어서 녹입니다.
그리고 중성세제를 반 숟가락 정도 넣고 검은색 빨래를 넣고 담가 두는데
중요한 것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
이때도 빨래를 뜨거운 물 안에서 꾹꾹 눌러주고요~~~
검은색 물이 빠지지 말아야겠죠?
곰팡이는 살아있는 세균이라 뜨거운 물에 담그면 죽기야 하지만 곰팡이가 가지고 있는 포자 형식의 생물이라서 섬유속에 박혀있는 포자까지 말끔히 없애야 얼룩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때 세균 박멸을 위해 과탄산 소다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하고 보니 빨래의 곰팡이 없애는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남아있는 곰팡이 포자를
만들지 않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더욱 중요하겠죠?
참고로 옷을 벗을 때 빨래를 바로 빨면 곰팡이는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
너무 당연한 사실!!!!!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 흰옷의 곰팡이를 제거할 땐 70°C물에 과탄산 소타를 풀어서 빨래를 담그고 천천히 눌려 줘 가며 얼룩을 제거한다.
빠지지 않는 얼룩은 바르는 락스를 소량 사용해서 얼룩을 제거한다.
둘째, 검은색 옷의 곰팡이를 제거할 땐 70°C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빨래를 담가서 눌러 가면서 곰팡이를 제거한다. 곰팡이를 더 잘 없애기 위해 중성세제를 조금만 넣어서 사용한다.
깨끗히 사라진 검정색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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