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으로 차량 냄세 관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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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리집/청소 팁

EM으로 차량 냄세 관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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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우리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 나아가고 싶은 비비 공주입니다.

평상시 바쁜 척하는 관계로 제 차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세차 방법은 비가 내릴 때 자연 세차하는 방법을 하고 있죠...ㅎ

 

 

 

 

 

 

 

 

 


또한 차량의 내부 청소는 정말.....ㅠㅠ
세차에 있어서 신경 안 쓰고 산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요즈음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이제는 제법 집이 많이 깨끗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라도 더 정리하고 청소해보려는 노력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엠을 가지고 차량의 내부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이엠과 알코올의 비율을 9 : 1로 하고 민트향을 10방울 정도 떨어뜨립니다.

 

 

 

 


제조한 이엠의 양은 머그컵 양이 조금 안 되는 정도가 좋은 듯합니다.
제 차는 비만 오면 왜 그렇게 냄새가 올라오는 건지....ㅠㅠ
원인을 살펴보니 바닥의 시트에서 올라오더라고요.
일단은 차 안에 냄새가 난다는 것은 세균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당장 시트를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먼저 시트를 꺼내어 전봇대나 모서리 진 부분에 부딪혀서 먼지를 털어내겠습니다. 먼지 털 때는 전봇대가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엠을 잔뜩 뿌려줍니다.
차량의 냄새 원인이 되는 이곳에 있는 세균들을 박멸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또 차량 내부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송풍구입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게 될 때 안 좋은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바로 필터 안에 남아있는 곰팡이균과 각종 세균들 때문이죠.
이곳 필터에도 뿌려 줍니다.

 

 

 

 


예전에는 이 환기구 필터를 1년 반 정도에 한 번씩 정비소에서 교체해 줬었는데요. 오랜만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게 되면 쉰내가 나게 되죠. 냄새의 원인이 세균이기에 이앰이 활성화되면서 세균과 냄새까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당장 필터 수명이 오래갈 수 있도록 이엠을 뿌려주겠습니다.

 

 

 


이번에는 기어 손잡이와 그 주변입니다.
이곳에 은근히 찌꺼기와 얼룩, 먼지가 많답니다.
아이들이 간식 먹다 버린 봉지에서 흘러나온 국물들의 자국이 잔뜩 있는 이곳을 일단 물티슈로 어느 정도 깨끗이 닦아 준 다음 이엠을 뿌려주고 닦아줍니다.

 

 

 

 

 

 

이제는 시트를 닦아보겠습니다. 일단 물걸레로 구석진 먼지까지 전체적으로 닦아준 다음 이엠을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그리고 슥삭슥삭 닦아줍니다.

 

 

 

 

 

 

 

이곳에 쌓인 먼지와 때는 나무에서 떨어진 진드기의 끈끈이가 빗물과 함께 내려와서 고인 다음 다시 굳어버린 상태랍니다. 그래서 일단 이물질이 분리되도록 알코올을 뿌리고 깨끗이 닦아낸 다음, 이엠을 뿌려주고 때를 불리고 제거하겠습니다.

이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이엠이 세균과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활성화 되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자가용 내무 전체에 이엠을 골고루 뿌리고 마른 극세사 걸레로 닦은 다음 이엠이 활성화되는 시간을 30분 정도 가집니다.


이렇게 이엠에 민트향을 섞어서 뿌리고 사용하니까 이엠의 특유한 냄새가 많이 민트냄새에 많이 가려집니다.
민트향을 조금 더 많이 넣고 사용해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 민트향을 10방울 넣었는데 15방울 까지도 사용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아침에 뿌려주고 닦아준 다음 퇴근 할 시간 정도가 되었을 때 차량 내부의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잠시 차량의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습니다.
이엠이 냄새도 없애고 세균도 없앤다고 해서 이엠을 뿌려놓고 환기가 안 되는 상태에 놔둔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예전에 다 마른 빨래에서 냄새가 나길래 이엠을 뿌리고 그냥 넣어뒀었건 기억이 있는데요...
냄새가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엠을 뿌렸던 옷을 펼쳤는데.........................
처음 옷에 이엠을 뿌린 그 상태를 펼치는 것 같았습니다.
이엠에서만 나는 특유의 코랑코랑한 냄새가 옷에서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엠은 통풍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답니다.
가볍게 닫고 열 수 있는 옷장, 신발장 같은 장소가 아니면 환기는 꼭 필요하다는 거 있지 마세요^^

차량 안에 이엠 냄새가 거의 사라지고 조금만 남아있더라고요.
그런데 민트 향기도 다 같이 사라졌답니다..ㅠㅠ
이엠 냄새가 완전하 빠지고 나면 차량용 방향제를 구비해 두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송풍구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냄새와 세균이 현신적으로 가장 크게 다가오는 곳이죠.
이번 차량용 이엠을 통해서 가장 기대가 되는 곳이 송풍구인데요.
송풍구에서 히터나 에어컨을 틀을 때 쉰내 같은 것이 나면 곰팡이를 마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많이 찝찝하죠.

송풍구는에는 사흘(3일)이라는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엠이 활성화되는 시간을 넉넉히 주어서 정말 필터를 갈지 않고도 세균으로 인한 냄새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송풍구 사진입니다.
정말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이엠이 세균 잡곡 냄새 잡는 정말 좋은 친구라는 게 증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