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세균 잡는 락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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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리집/빨래 팁

세탁기 세균 잡는 락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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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집을 깨끗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락스 사용에 대한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다들 집안 한편에 락스를 가지고 계실 텐데요.


락스 사진



락스만큼 집안에 있는 세균과 냄새를 빨리 잡아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락스를 세탁기에 바로 사용해서 세탁기를 깨끗이 만들어 보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하는 끝까지 봐주세요.



 





락스는 잘만 사용할 수 있다면 의류의 표백과 냄새를 없애는데 이것 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의류를 표백할 때도 락스를 활용하면 힘들 것 같던 표백도 쉽게 할 수 있고 빨래에서 나는 악취 또한 아주 깨끗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법을 잘 모르고 사용한다면 의류가 탈색이 되거나 섬유 자체가 망가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법과 사용량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락스 사용에 대한 용법과 용얄만 잘 알고 있어도 절대로 실패 없이 의류를 다룰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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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을 위해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이 흰색의류를 하얗게 만들기 위함이 많은데요. 이럴 때는 주로 물을 받아놓고 락스를 일정량 풀어줘서 빨래를 담금 형식으로 담가둔 후 표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담금이 아니라 세탁기에 바로 락스를 넣어주는 방식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세탁기 내부 사진



담금 형식으로 표백을 하려면 일단 빨래의 양이 적어야 합니다. 큰 다라를 사용해서 많은 양을 담가서 표백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은 빨래의 양이 많은 경우 표백하고 살균하기 위한 것이라 담금형식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세탁기에서 락스를 바로 사용해서 많은 양의 빨래를 한 번에 표백하고 살균되도록 하는 방법을 공개하려 합니다.


흰 빨래 사진



세탁기에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는 세탁기의 크기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물과 락스의 양을 정확한 지표가 없습니다. 그리고 빨래의 양에 따라서고 락스의 양이 가감이 되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이러한 변경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락스를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헹굼 코스



첫 번째로 헹굼때입니다.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보통 세제와 락스를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도 락스만 사용하는 게 좋다는 걸 모를 때는 그렇게 락스와 다른 세제를 섞어서 사용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락스는 세탁할 때뿐만 아니라 청소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때에도 세제와 락스를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해야 좋습니다. 락스에 거품이 섞여 있으면 오염물이 더 잘 없어질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입니다.


섬유유연제 투입구



그리도 빨래가 어느 정도 애벌빨래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세탁기의 섬유 유연재 투입구에 락스를 넣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락스가 하는 기능이 전체적인 표백인데 큰 오염물질이 있으면 ~~


애벌 빨래 사진



락스는 그 오염 물질과 먼저 반응을 해버려서 오히려 얼룩이 남아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락스를 사용할 빨래는 눈에 보이는 큰 얼룩과 때는 먼저 제거하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섬유유제 칸에 미리 락스를 넣어두면 편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섬유유연제 칸에 사용하는 락스는 헹굼중에서도 마지막 헹굼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마지막 헹굼에 락스를 사용하게 되면 빨래에 락스 성분이 남지 않도록 2번의 헹굼 과정을 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헹굼 3회 사진



락스를 사용할 때 탈색이 잘 되는 거 다들 아시죠!!
색깔 있는 옷에 원액이 닫기라도 한다면 그 부분만 탁색이 되버리곤 합니다. 이러다가 아까운 옷 버리신 기억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락스 원액은 색깔있는 옷뿐만 아니라 흰색 옷 까지도 탈색된다는 거 아셨나요?

그래서 락스를 세탁기의 섬유 유연재 칸에 사용할 때는 락스 원액을 해석이 된 상태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에도 내가 입고 있는 옷이나 세탁물에 락스가 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추천드리는 락스 사용 세팅 방법**

 




좀 전에 말씀 들었듯이 락스로 헹굼을 하게 될 때에는 추가로 2번 더 헹굼을 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거 기억하고 게시죠?


릭스와 섬유유연제는 따로 사용



세탁기에서 락스를 사용하고 나서 따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추가로 따로 헹굼을 다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락스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사용하면 안 되다는 뜻이죠. 락스와 섬유유연제는 따로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락스가 금속성분과 반응을 아주 잘하기 때문이죠.
집에서 녹물이 많이 나온다면 락스가 금속성분과 반응을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옷을 표백하려다가 오히려 옷 색깔을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녹물 사진



그래서 이럴 때는 세탁기용 녹물 제거 필터를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마치 정수기 필터처럼 생겼습니다. 우리 집에는 비데에 이런 필터가 설치되어있답니다.
이렇게 락스 사용과 금속을 거르는 필터를 사용하지 못하시게 되는 경우라도 깨끗하게 락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탁기 녹물 필터사진



금속이온과 반응하지 않는 락스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락스알칼리 성분입니다.

그래서 면이나 린넨 같은 식물성 섬유에 사용하기가 좋은데요 그 이유는 식물성 섬유가 알칼리 성분에 강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는 락스가 섬유에 닿아도 탈색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반면 울이나 실크 같은 동물성 섬유는 절대로 락스를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동물성 섬유에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세탁기에 락스를 얼마큼 사용하는 게 적정량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드럼 세탁기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세탁기에는 섬유유연제 칸에 락스를 넣어주는데요.

락스 뚜껑 양으로 10번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락스 뚜껑 사진



일반 통돌이 세탁기 같은 경우는 드럼세탁기의 대략 2배의 락스 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통 주부님들은 빨래에 락스를 사용하는 전문가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락스 사용을 흰색깔 옷에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흰옷 빨래 사진



세탁물의 양과 물의 양이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양이 필요하다고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담금으로 락스 물에 세탁물을 담글 때 그때 물의 양과 락스의 비율은











200 : 1 이 적정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는 일반코스로 돌릴 때 물의 양이 대략

20~30리터 정도 되는 됩니다

이 정도의 물 양을 계산하면 락스의 양이 1/200이 되어야겠죠? 락스 뚜껑이나 모든 음료 뚜껑의 양이

10ml인데요.


20~30리터의 양의 1/200의 양의 계산하면 되겠죠.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세탁물의 섬유의 안전을 위해서 물의 정량에 쓰는 1/200보다 적게 사용해 볼 건데요..

20리터의 물을 사용한 닫고 가정해 보죠.
뚜껑 양이 10ml이니까 1/200의 양을 사용하려면

뚜껑 10개의 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섬유의 안전을 위해서 락스 뚜껑 양을 10개 미만으로 사용해 봅니다.
뚜껑 양으로 9개 정도 사용해서 시작해 볼까요?


락스 뚜껑 9개



이렇게 락스를 세탁기에 사용하시면 세탁물을 안전하게 표백할 수 있고 또, 세탁물에서 잘 없어지지 않는 냄새까지도 없앨 수 있답니다.








또 좀 더 큰 그림으로 바라보면 세탁기에 락스를 사용함으로써 세탁기 자체가 살균, 소독, 탈취 작업이 저절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 자료에서도 세탁조 청소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다른 것 필요 없이 오늘 배운 세탁기에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만 잘 익혀도 세탁조 청소가 어느 정도 잘 될 곳으로 보이네요.

세탁물의 표백뿐만 아니라 살균 소독까지 이뤄지면서 세탁조까지 살균, 소독, 탈취가 이뤄진다면 정말

일석 삼조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