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 집을 예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 사라입니다.
요즘 빨래 중 중에는 다른 계절보다 많은 빨래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니트 종류인데요..
일반 빨래와 같이 빨면 손상이 가서 늘어나 버리기가 일수입니다. 그래서 니트는 항상 따로 빨아야 하는 물건입니다.
특히나 울소재로 된 니트는 물빨래를 잘못했다간 옷이 전부 망가져서 심하게 드러나거나 심하게 줄어들어서 애기 옷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깝게 버릴 수밖에 없었더 옷들도 있습니다.
손으로 니트를 물빨래를 하는 것이 아닌 세탁기로 니트를 물빨래 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니 궁금한 분들은 끝까지 봐주세요.
오늘은 니트를 세탁기에서 물빨래를 하는 내용입니다. 니트의 소재를 잠시 들여다보면 요즘은 아크릴 소재로 이뤄진 것들이 많은데요. 아크릴 소재로 이뤄진 것들은 물빨래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요령만 있으면 집에서 세탁기로 충분히 일반 세탁물과 함께 섞어서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울 소재의 니트 같은 경우 세탁 후에도 늘어나거나 줄어든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울 소재로 상하지 않게 할 수가 있는 방법이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 니트 손세탁 많이 연습해 보셨나요?
너무나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니트를 세탁기로 세탁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오늘 세탁할 니트는 울이 들어있는 니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울이 들어 있으면 물세탁을 하면 안 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세탁소에서도 웨이트 클리닝이라고 해서 울 재품을 물빨래하기도 한답니다. 웨이트 클리닝 세탁기다 따로 있기도 하고 울세탁을 할 수 있는 세탁 모드도 있습니다.
가정용 세탁기에도 울코스가 따로 있기는 합니다. 이걸 잘 활용하면 울세탁을 잘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이 울코스를 이용해서 니트를 세탁해 봤다가 비싼 옷을 망친적이 있었죠..ㅠㅠㅠ
정말 비싼 옷이었는데 애기옷이 되어버려서 버릴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탁비 아끼려다 세탁기에 울코스로 세탁하다가 비싼 옷을 망가뜨려버린 기억이 있어서 더욱 안 좋았던 기억이 선명하게 아네요..
그래서 다시는 그 이후로 울코스로는 울세탁을 알 할 것을 다짐했었죠...ㅠㅠ
주로 저는 울코스를 사용할 땐 아크릴 소재의 니트 세탁만 하려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울코스에 울이 들어가면 옷감을 망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이상한 건 세탁기에는 울코스라는 기능이 있는데 왜 울코스에 울이 들어가면 늘거나 아니면 줄게 되는 걸까요?
오늘은 울니트를 실패 없이 물세탁하는 방법에 대하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것도 여러 벌을 한꺼번에 말이죠.
이게 가능한 일이야 고요? 가능하죠.
저도 이걸 진작 알았더라면 비싼 울니트를 망치지 않았을 겁니다.
먼저 울니트는 기본적으로 물세탁이 금지되었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이 수축이 있다던가 변형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손으로 하는 세탁이 아니라 오늘은 세탁기로 하는 니트 세탁이기에 이런 부분은 감안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니트 세탁을 할 때 세탁 후에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처음처럼 옷의 크기를 돌려놓기 위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부분적으로 옷의 사이즈를 적어두는 겁니다.
그래야만 옷이 변형이 되었을 때 수축되었다면 손으로 조금씩 늘려서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늘어난 부분 또한 손으로 조절해서 줄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니트 종류는 자칫 보풀이나 정전기가 생기기 쉬운데요 이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 니트를 일단 뒤집서 세탁할 준비를 합니다. 니트는 또한 세탁과정에서 물을 많이 먹개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니트가 늘어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그리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니트의 팔 같은 경우는 많이 펄럭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니트를 세탁하고 나서 제일 많이 늘어난 부분이 팔인 경우가 많이 있죠. 저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 아끼던 니트들의 팔들을 많이 늘려놓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니트 세탁을 망칠 수 있는 조건들을 피해 가는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니트를 세탁망에 넣는다.
니트를 세탁망에 넣어 주는 겁니다. 대신 단독으로 한 개만 넣어 주는데요. 이 세탁망이 기왕이면 옷이 한 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면 더욱 좋겠고요. 옷 크기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사이즈보다 약간은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세탁망에 니트를 넣어 줄 때에는 먼저 말씀드렸듯이 니트를 먼저 뒤집어 주시고요, 차곡히 잘 개어서 넣어줍니다.
그렇게 니트가 얌전히 세탁망에 들어가게 한 다음 노끈이나 큰 고무줄을 사용해서 세탁망을 단단히 묶어줍니다.
마치 베개 세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 텐데요.. 맞습니다. 베개 세탁과 많이 닮아 있지요.
저 같은 경우는 겨울철에 세탁할 니트 종유들을 모아뒀다가 큰 세탁망에 한꺼번에 넣어서 세탁하고 했어 왔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세탁을 하니까 니트끼리 마찰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약간은 보풀이 생기는 것 같았고 일단 한 개씩 따로따로 세탁망에 넣어 준 것이 아니다 보니 잘 게어져서 세탁된 것이 없더라고요. 세탁 후에는 많이 구겨지게 되고 말라고 모양이 그렇게 예쁘게 살아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니트 세탁할 때에는
겨울 철에는 니트 종류를 세탁할 일이 많기 때문에 니트를 보다 안전하고 예쁘게 세탁하기 위해서 저처럼 큰 세탁망 한 개만 가지고 세탁하지 마시고요. 크기 별고 니트 종류별로 여러 개의 세탁망을 구비해 두는 편인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쁘게 입어야 하는 니트를 보다 실속 있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으니까요.
세탁망에도 쿠팡에서 찾아보니까 베개만 따로 빨 수 있게 되어있는 세탁망을 본 적이 있는데요.. 크기도 다양하게 나와있고 용도도 다양하더라고요. 특히 세탁망을 끈으로 조여줄 수 있는 것처럼 세탁망 옆으로 벨트가 달려 나온 상품이 있던데요.. 정말 편리하게 보이던에 이번 기회에 하나 구입하면 좋은 것 같네요. 배게 세탁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나왔던데 니트 세탁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거 필요하신 분들은 나름대로 검색하셔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양파망 활용입니다. 작은 양파망입니다. 이건 정말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니트를 차곡히 계어서 넣어 줄 수가 없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니트를 길게 펴서 겐 다음 돌돌 말아서 양파망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망은 작은 크기와 중간 크기 정도가 딱 좋은데요. 들어갈 니트의 크기를 고려해서 알맞은 크기의 양파망을 사용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두꺼운 니트보다 얇은 니트가 양파망에는 어울리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스타킹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게시는데요.. 저는 물 빠짐이 좋은 양파망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제 차례입니다. 세제 사용은 보통 집에서 쓰시는 울샴푸나 울 드라이를 쓰시면 됩니다. 울샴푸 대신 중성세제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두 가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약알칼리성 세제보다는 울니트 섬유에 손상이 훨씬 덜 하기 때문에 이중에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다만 울세제와 중성세제의 차이가 있는데요..
울세제는요. 중성세제에 다른 것이 하나 더해져 있습니다. 바로 라놀린 이란 것인데요.
양털에서 추출한 기름 성분입니다. 이 기름성분이 울 섬유의 부드러움을 유지시켜주고 섬유의 수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울니트를 예쁘게 간직하고자 하신 분들은 울세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일반 중성 제제에는 이런 게 없습니다. 세탁할 때 아무래도 기름과 단백질이 빠지기 때문에 보충해 주는 것이죠.
자 이제 세탁을 해 보겠습니다.
드럼 세탁기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세탁기 세제통에 울세제를 넣어줄 건데요. 니트 한 두 개 정도만 빨 때에는 10ml 정도 아주 정은 양만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삼아 구연산도 한 티스푼 정도 넣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뚜껑 반 컵 정도 되는 양으로 많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제 란제리 울코스로 세탁기를 돌려주면 끝~~~
드럼세탁기의 울코스는 드럼통이 세게 돌아가지 않고 천천히 구르면서 빨래가 떨어지는 힘으로 때를 빼는 원리를 사용합니다. 반면에 통돌이 세탁기는 드럼세탁기보다 물의 양이 많고 그만큼 세제 양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돼요.
여기서 통돌이 세탁기만의 울코스 특징이 하나 나옵니다. 세탁망에 넣어둔 빨래들이 둥둥 떠다니는 현상이 먼저 보이네요. 빨래들이 물에 잠기기까지 손으로 푹 담가지도록 눌러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이런 점은 통돌이 세탁기가 드럼세탁기보다 좀 불편한 점이기는 하네요..ㅎㅎ
자 탈수까지 마친 니트 세탁물을 펴 보겠습니다.
탈수가 아주 잘 되었는데요. 이렇게 잠시 촉촉한 상태의 물기가 남아있을 때 잠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세탁에 들어가지 전에 잠시 니트의 사이즈를 적어놓았던 거 기억나시죠? 니트 모양이 변형된 부분이 있다면 이때 모양을 잡아주시면 되는데요. 니트를 조금씩 손으로 당겨서 펴주시면 되고 늘어진 부분이 있다면 조금씩 모아주면 된답니다.
당연히 니트 제품을 말리는 방법은 잘 알고게실겁니다. 건조대에 뉘어서 말리시면 되고요. 마지막으로 스팀다리미로 예쁘게 다림질해주면 성공적인 니트 세탁 끝~~~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정말 울세탁을 돈 안 들이고 집에서 깨끗하고 안정하게 세탁을 할 수 있는 정말 꿀팁입니다. 깨끗한 빨래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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