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깨끗한 집은 만들어 나가고 싶은 비비 공주입니다.
뜨거운 여름의 중간 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요즘 날씨 참 덥죠?
온도 또한 높지만 장마철이라 습도 또한 높네요
이럴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빨래가 잘 마르고 있을까"? 거죠?
분명 아무 이상 없이 깨끗이 빨아서 널었는데 바짝 마르고 나는 냄새를 정말 기분 찝찝함이 극도로 가계 됩니다.
수건에서 나는 좋지 못한 냄새들은 다 세균이라고 하던데.....
정말 날씨가 맑지 못해도 깨끗하게 빨고 말릴 수는 없는 걸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도 이런 수건 빨래의 냄새 원인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그저 빨래에 린스를 많이 넣는 방법만 생각해 왔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평상시 보다 2배로 많은 섬유 린스를 사용하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여름뿐만 아니라 빨래를 실내에서 말려야 하는 겨울에도 섬유린스 사용을 2배로 했었답니다.
린스 덕분에 빨래에서 나는 향기는 많아졌을지 모르나 그런 것들이 세탁기 안에서 찌꺼기로 남아서 부패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요.
피부에서 원인 모를게 생기는 알레르기 같은 것들이 전부다 정도 이상의 세제 사용과 린스 사용에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동안 섬유린스를 안 쓰거나 아주 소량만 쓰게 되면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급격히 낮아졌답니다.
냄새가 느껴지는 수건 또한 린스 사용 없이 상쾌한 느낌으로 세탁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얻어야 할 결과는 린스 사용이 없어도 빨래 냄새가 깨끗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건을 말렸을떄에도 수건에서 깨끗한 냄새가 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간단하더라고요.
정말 간다 합니다.
바로 식초입니다.
세탁기에 식초를............????
저도 좀 의아했었는데 식초가 살균 역할을 도와주어서 냄새 억제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 커다란 세탁기 전체를 살균할 수는 없겠지만 세탁할 때만큼은 수건이 살균될 수 있기를...
세탁을 마치고 나면 수건에서 나는 냄새로 살균 정도를 확인하겠습니다.
우선 수건들끼리 모아서 수건만 따로 세탁합니다.
모아진 수건을 세탁기에 넣고 울코스를 맞춰주는데 이때 린스 투입구에 식초를 소주컵 분량 한 컵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세탁을 시작하면~~~
끝~~~~~~~~
섬유 린스 대신에 식초를 사용한다는 말은 들어보기는 했지만 저도 처음이라 결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태인데요. 식초 냄새가 강해서 빨래가 이상하게 되는 게 아닌가 쪼금 걱정스럽기는 했는데요......
결과는?????
냄새가 정말 좋았답니다.
너무나 깨끗한 냄새, 깨끗한 냄새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세탁이 다되고 세탁기 안에서 빨래가 나올 때 은은한 린스 향이 퍼져야 빨래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은연중에 받아 왔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린스 향 없고 세제 향 거의 없어도 정말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수건의 깨끗한 냄새 외에는 다른 잡냄새가 없어요.
정말 깨끗하답니다.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나타내는 도구가 있다면 빨래의 세균 상태를 알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고 지금은 빨래 냅새로 밖에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세탁기 내부는 얼마나 깨끗해졌을까요?
잘 모르겠지만 식초로 인해서 소독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한 번씩 빨래할 때 린스를 사용 투입구에 린스 대신에 식초를 넣어서 빨래 냄새도 잡고 세탁기도 살균 해 줘야 하겠어요^^
다시 설명드릴게요.
수건 쉰네 없애는 법
첫째, 수건끼리 모아서 세탁기에 넣는다.
둘째, 린스 투입구에 식초를 넣고 울코스로 돌린다.
'깨끗한 우리집 > 빨래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즙이 얼룩제거에 탁월하다고? (0) | 2020.07.22 |
---|---|
간장 얼룩 지우는 법 (0) | 2020.07.20 |
커피 얼룩 순삭 빼는 법 (0) | 2020.07.17 |
드럼세탁기 고무 패킹 찌든 먼지 제거하기 (0) | 2020.07.14 |
흰옷에 남아 있는 얼룩 제거하는 법 (0) | 2020.07.13 |